사진기 수리

오늘 필름을 스캔 하다 보니 mz-3 필름 사진기로 찍은 소년 사진들이 꽤 여러장 초점이 나갔다. 이상타!!! 소년 사진들은 꽤 신중하게 초점을 잡아서 찍은 거라구! 초점이 나갈리가 없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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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위 사진처럼 대부분 소년 보다 앞쪽에 초점이 맞았다. 이상하다 하고 살펴 보다가 AF로 찍은 사진은 초점이 잘 맞았는데 얕은 심도에서 MF로 찍은 사진은 초점이 대부분 안맞은걸 알았다. 끄응… MF로 찍은 사진이 초점이 나갈 수 있나? AF가 안맞는 경우는 봤어도 뷰파인더로 확실하게 맞춘 MF가 안맞는 경우는 처음인데… AF로 두고 초점을 맞춰 보고, MF로 두고 초점을 맞춰 보고 하다가, AF로 초점을 맞췄을 때 뷰파인더 상으로는 오히려 초점이 안맞아 보인는 것이 아닌가? 으응??? 뭐냐? 이거 왜 이렇지? AF로 초점이 맞았을때 손으로 조금 포커스링을 돌려야 뷰파인더 상에서 초점이 맞아 보이는게 아닌가? 아하! 이거구나. AF 센서에 맺힌 상과 뷰파인더에 맺힌 상이 다르구나!!! AF로 찍은 사진은 초점이 잘 맞았으니, MF로 맞춘 뷰파인더 상의 초점은 실제로는 안 맞는거군. 자, 고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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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으로 사진기 내부의 빛의 흐름을 대강 그렸봤다.

MF미러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반사해 스크린으로 보낸다. 스크린에 맺힌 영상이 초점이 맞아 보이면 나중에 셔터를 눌렀을때 미러업(AF 미러는 MF미러와 합쳐져서 천장에 붙게 된다) 되고 그 상이 필름에 맺히는 것이다. 대부분의 AF사진기는 하단에 AF 센서가 있다. MF 미러는 빛을 스크린을 거쳐 펜타프리즘을 통해 뷰파인더로 보내기도 하지만 일정 광량은 AF 미러를 통해 하단의 AF 센서에도 전달을 한다(MF 미러는 반투명 특수 거울이다). 현재는 스크린에 맺히는 상이, 필름에 맺히는 상 및 AF 센서에 맺히는 상과 다른 상황이다. 이때 갈색으로 표시한 AF 미러 받침대(?)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AF 센서와 AF 미러의 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MF 미러의 받침대(?) 위치를 조정 함으로써 스크린과 MF미러와의 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저 MF 미러 받침대 위치를 조정해서 AF 센서가 잡은 초점이 뷰파인더로 봤을때 제대로 초점이 맞아 보이게 하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다!!!

그런데 저 받침대들은 대개 육각렌치로 조정 가능한 걸로 아는데 들여다 봤더니 왠걸 mz-3는 조정이 불가능하다!!! 끄응… 어떻한다. 그러면 스크린 위치를 조정해야 겠군. 이번엔 스크린 위치를 조정하는 나사를 찾아봤다. 응??? 이것도 없네!!! 아놔…. 좌절하면서 스크린 가생이를 손톱으로 툭툭 건들었다. 응? 뭐가 조금 움직이네? 이것봐라. 몇번 툭툭 건드리고 나서 다시 AF로 초점을 잡고 뷰파인더를 봤다. 오오~~~ 깨끗하게 초점이 잡혀 보인다!!! 약간 스크린이 조정됐는데 그게 재수좋게 제대로 된 위치였나보다. 이젠 뷰파인더로 잡은 초점도 깨끗하게 잘 잡힌 초점이겠지!!! 낼 낮에 찍어서 현상해 봐야 겠다!

이어달리기

소년의 블로그에 이어서…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 네네,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 네, 좋아합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아도 되겠지요?
-> 내게 부족한 지식도 주고, 재미도 주고, 감성이 메말랐을 때 듬뿍듬뿍 적셔 줘서 좋아합니다.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 학교 다닐때는 책을 꽤 많이 읽어서(한 학기에 대여한 책이 30권이 넘곤 했습니다) 도서관의 다독왕에 선정되서 총장님이 수여하는 5만원권 상품권도 받고 그랬습니다만, 요즘엔… 끄응… 한달에 한권 읽기도 힘들어요. -_-;;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 예전이나 지금이나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주로 읽고 있고,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만, 지금은 거기에 추가로 사진 관련 책도 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백화점(고급스러운 것부터, 가벼운 것까지, 무궁무진 하니까).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쇼핑(예의 백화점의 다양한 것들을 내것으로 만드는 행위).

한국의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 음… 글쎄요? 그게 뭐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가다 보면 책 읽는 사람 참 많던데…

책을 하나만 추천하시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 음… 새의 선물. 소년은 나와 독서취향이 비슷하군요. 한때, 은희경씨 소설은 죄다 읽었더랬죠. 최근에 본 책 중 하나를 꼽으라면,
김영갑 1957~2005.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영갑이라는 사진 작가의 작품들을 모은 추모집인데, 담겨있는 제주도의 풍광이 참 아름답습니다. 작가의 제주도 사랑이 대단했다지요.

만화책도 책이라 여기시나요?
-> 네. 책이라고 여깁니다. 만화책도 좋아합니다.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아니면 비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 일에 관련된 기술 서적을 읽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비문학이 많습니다.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소비문학이라고 하나요? 음… 저는 처음 듣는데, 글쎄요… 판타지와 무협지를 읽는 것이 그렇게 소비적인가요?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 은희경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 심리 묘사가 참 세세합니다. 다양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아… 여기 오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난감하군요. 선택 불가 입니다.

음… 한참 적어나가다 마지막 질문에서 갑자기 온라인 상의 인간관계가 아주 좁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핫~ 원래 이곳은 비공개로 시작했던 곳인지라 여기에 누가 오는걸 막았었는데 지금와서 많이 많이 와 주세요~ 하는것도 웃기니, 걍 여기서 그만~~ ㅋㅋ

—-

소년! 트랙백이 안가네. 뭐가 설정되어 있는겐가?

필름 스캐너…

스캐너가  scsi 인터페이스다. 스캐너 살때 딸려온 오래된 구형 scsi 카드도 그렇고, 스캐너도 그렇고, 완전 애물단지다. xp64 에서 드라이버가 없어서 아주 골머리를 썩이다 amd64 리눅스로 갔다가 역시 윈도우판 vuescan 이 그리워 결국 32bit XP 설치하고 쓰고있다.

구형이긴 하지만, 필름은 잘 스캔되니 만족한다. 손에 익은 도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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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년과 찾은 아침고요 수목원.
mz-3, smc FA100 Macro | agfa CT100 | ls-30

amd64

AMD64 3000+ 를 중고로 샀다. 내심 64bit cpu라 많은 기대를 했건만… 음…. 아직 윈도우쪽은 64비트 환경이 완벽하지 못하다. 오래된 구형 디바이스들에 대한 드라이버 지원도 미비하고 무엇보다도 64비트용 어플이 그다지 많지가 않구먼…

첨에 컴터 가져와서 64비트 윈도우를 깔았다가 내 오래된 니콘 LS-30 필름 스캐너 드라이버가 없어서 우분투 AMD64 를 사용했다. 잘 쓰다가 오늘 우연히 vuescan 홈페이지에서 윈도우판의 경우 윈도우즈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가 없을 경우 vuescan이 제공하는 드라이버로 사용가능 하다는 걸 발견하고, 64비트 버전 윈도우즈 XP, 일명 x64 다시 설치했다. vuescan 설치해서 스캔 테스트 해보니 잘 된다. 음… 그럼 이렇게 해서 쓰자, 하고 포토샵을 설치하려 보니 얼라? 32, 64 구분이 없다. 이상타… 구글링을 해보니 제길쓴!!! 어도비에서 64비트 버전 포토샵은 당분간 출시 계획이 없다는 군.

그나저나… 64비트 아키텍처가 널리 사용된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도 저 양반들이 저래도 되는 이유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32비트나 64비트나 지금 상황에선 별 메리트가 없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것이다. 우분투 설치했을때 기본 자료형 타입의 사이즈가 궁금해서 간단히 C코드 컴파일 해서 봤더니 int : 4 byte, long : 8byte, pointer : 8byte 였다. 일명 LP64 식의 64비트 환경이었다. 정수형은 차이가 없고, 포인터 사이즈가 8바이트로 늘어났다. 32비트의 4기가에서 64비트 4테라로 늘어났군… 늘어난 메모리 영역 말고, 예상되는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 뭐가 있을까… 얼른 생각이 안난다.

여튼… 갑자기 우분투 AMD64 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확 들라 그런다. 망할넘의 인터넷 뱅킹만 아니라면 정말 이넘의 윈도우는 쓰고 싶지가 않다!!!!

최대 파일 생성 갯수

색인파일을 어떻게 저장할지 고민하다가 최대 파일 생성 갯수가 문제 되겠다 싶어 자료를 찾다 발견한 글.

http://kldp.org/node/39194

이 직업은 꾸준히 공부를 안하면 힘들어지는 단점도 있지만, 덕분에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

그나저나 블로그 URL이 상당히 퍼져버린 탓에 회사 작업내용이 들어있는 위키를 막았는데 비공개로 열어두던지 해야 겠다. 스크랩 해둘 곳이 마땅치 않아…

그 외, 이래저래 찍은 사진들

그 외,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 왔다갔다 하면서, 찍은 예전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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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 smc K50mm | agfa CT precia 100 | LS-30
경복궁 갔다가 개관 시간을 놓쳐서 근처 잔디밭만 한바퀴 돌고 돌아왔다.
그래도 왔다 간다는 증명 사진 한장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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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 smc K50mm | agfa CT precia 100 | LS-30
소년네 동네 놀이터.

배낭까지 둘러메니 자세 나온다. 음… 소년 어서 자전거를 배워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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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나들이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한장.
예쁘게 그려놓은 얼굴을 밤탱이를 만들어 놨다고 투덜거렸더니, 되돌아온 소년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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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선물해준 귀염둥이 짱구 캐릭터 손톱깎기. 동대문 운동장역 좌판에서 구입.

ds2, smc K55mm | digital n/a | digital n/a

 

이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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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2, smc FA100mm MACRO | digital n/a | digital n/a
우리집

정답은 바로 곰팡이!!!!
엊그제 딸기를 사왔는데 오는길에 좀 문드러진것들을 버릴려고 한구석에 놔 뒀는데 그 사이 곰팡이가 피었다. 근데 이거 크게 보면 어떻게 보일까 하고 매크로 렌즈를 물리고 스트로보 얹어서 찍은다음 좀 크게 크랍했다. 근데 이거 이렇게 보니 상당히 예쁘다. -_-;;

선유도 사진놀이

저번주에 선유도 갔을 때 찍은 필름들을 오늘 스캔 했다. 이거 재미난 사진들이 꽤 많은걸!!!
소년이 사전 검열하기 전에 후딱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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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도착해서 사진기 꺼내서 팔 부들부들 SLR 셀카질로 사진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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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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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뚱나발 순간 포착!
그 시작은 우아했으나, 그 나중은 코믹했노라.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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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갈수록 사악해져간다고 소년이 그러는데 정말인것 같다! 푸하하하!!!!
소년 사진 찍는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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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
또!!! 이런 사진이야~
하는 듯한 소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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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년 예쁜 모습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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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찍는데 흑백필름 끼웠다고 소년이 격하게 지적한 사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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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떠나기 전 포즈를 취해준 소년.

그리고 나서 선유도를 나와 따끈한 것좀 먹을려던 차에 뭉의 전화가 와서 한참 추위에 떨다가 뭉을 만나 치킨 한마리 먹고 집으로 고고싱한 재미난 하루였다.

kx, mz-3, tokina 19-35, smc K50.4, smc FA100 MACRO | konica PAN 100, agfa vista 100, agfa CT precia 100 | LS-30
선유도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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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3, tokina 19-35mm | agfa vista 100 | LS-30
작년 추석에 찾은 녹차밭.
해가 저 위쪽에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사진.

.. 그럴땐 이 사진은 포기하면 된다. 완성시키지 못한 사진에 미련을 둘 필요가 없다. 못 찍은 것은 그것으로 끝이다. 장소를 알아두었으니 다른 날에 다시 노리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곽윤섭 – 나의 두번째 사진책’ 중에서.

그것이 사진이든, ‘일’이든.

오랫만에 서점에 가서 책을 몇권 샀다. 그 중, 사진책을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 꺼내들었다가 한참을 생각했다.

빚테크

Case 1
4억원 규모의 집, 40% 이상 대출 받았을 때

회계사 이진우 씨(37세)와 회사원 박현진 씨(33세) 부부는 2006년 1월 경기도 하남시에 33평 아파트를 구입했다. 집값의 60% 정도를 대출 받았으나 지난 한 해 동안 대출금 상환에 전념해 현재 대출금은 집값 4억원의 40%를 조금 넘는 1억7천5백만원(집값이 상승해 비율이 더 낮아진 셈)만 남아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 네 살 된 딸의 교육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곧 둘째도 출산할 계획이라 무작정 상환이 아닌 합리적인 빚테크를 위해 재무 상담을 받기로 했다.

상황 진단

현재 자산 상황을 보면 부동산 자산이 총자산의 94%로 상당히 높고, 무리한 주택 구입에 따른 장기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총자산의 40%이다. 남편 이진우 씨의 연봉은 6천2백만원이고 강사료 등으로 1천5백만원의 추가 수입이 있으며, 부인 박현진 씨는 연봉 2천8백만원이다. 연간 소득은 1억5백만원(월 8백75만원) 정도로 높은 편이나 대출금 상환에 급급해 저축율은 3.78%밖에 안 된다. 지난 1년간의 현금 흐름을 분석해본 결과 추가적으로 저축 가능한 금액이 연간 6백79만원에 달하지만, 이 자금이 2006년도에 금융 상품 가입으로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어나간 돈으로 보여진다.

주택담보대출 HSBC은행에서 3년 거치 후 7년간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연 6.0%)으로 1억9천만원을 대출 받았으나 1천5백만원을 중도 상환해 현재 대출 잔액은 1억7천5백만원이다.
신용대출 주택 구입 시 부족한 자금을 마이너스 통장에서 1천만원 대출 받았으나 8%에 달하는 높은 금리가 부담되어 우선 상환했기 때문에 현재 대출 잔액은 0원이다.
예금 및 저축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현금 4백80만원을 보유하고 있고, 장기주택마련저축(월 33만원 불입)에 4백만원이 예치되어 있다.
주식/펀드 및 채권 투자 7백70만원.
고정 지출 국민연금+건강보험+각종 보험료+재산세+소득세 월 1백19만원, 대출 상환액 월 3백만원.
변동 지출 양육비+교통통신비+부모님 용돈 월 1백23만원, 생활비 및 카드 대금 월 2백50만원.

CFP Says 1 자산 분산을 통한 금융 자산 비중 상향이 필요하다
총자산의 94%가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 등락에 따른 자산 변동 위험이 높다. 상대적으로 금융 자산이 3%로 아주 적은 데다 전부 채권형 상품(장기주택마련저축 및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원하는 기대 수익률 10%를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 저축 및 투자 금액을 늘린다
현재 저축액은 연간 자금이 생길 때마다 납입한 장기주택마련저축 4백만원 밖에 없는 상황인데 추가 저축 여력 6백79만원을 투자로 유입할 경우 저축 및 투자 비율은 10.2%가 된다. 여기에 작년 한 해 동안 상환했던 마이너스 대출 자금과 주택담보대출 중도 상환금 2천5백만원을 더하고, 지출을 연 6백만원 정도 줄여서 투자를 한다면 투자 비율을 39.53%로 늘릴 수 있다.

3 투자를 통해 대출 상환 자금을 마련한다
이진우 씨의 경우 지금은 거치 기간이라 월 88만원의 이자만 불입하고 있고, 작년 한 해 동안 대출 상환에 집중해 마이너스 대출을 전액 상환했고, 장기주택담보대출 원금도 1천5백만원이나 중도 상환했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 매월 저축액이 부족해 부부의 은퇴 자금이나 자녀의 교육 자금 등 기타 재무 목표를 달성할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매월 30만원 정도 필요).

일반적으로 가계의 적정 대출 수준은 40% 미만으로 이를 초과할 때는 우선 대출 원금 상환에 주력하고 그 이후에는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최소 이자액만 납입하면서 나머지 자금을 조금 공격적이고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펀드 상품에 투자하여 이자율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는 편이 낫다. 따라서 고액의 주택담보대출이라면 몇 년 거치 후 원리금 균등상환 방법으로 장기 상환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택 가격이 상승해 납입한 이자 금액을 상회하는 자본 차익(매도 시 가격-취득 가격 및 기타 제비용)을 얻을 수 있다면 부동산 수익률도 만족스럽게 된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은 6.0%대. 대출 상환했던 2천5백만원을 지난해 상당한 수익을 내었던 중국 펀드 등에 넣었다면 그 수익률은 연 130%를 넘어서 6%의 이자를 감당하더라도 추가로 100%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2006년 전체 글로벌 주식펀드와 글로벌 이머징마켓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20.1%와 31.4%).

4 지출을 통제한다
생활비 및 카드 대금이 많은 편이다. 반드시 나가야 하는 고정 지출 및 변동 지출 중 양육비와 부모님 용돈을 제외한 생활비에서 일부 감액을 하여 저축 및 투자 비율을 높여야 한다.

Case 2
4억원 규모의 집, 1억원 미만 소액 대출 받았을 때

대기업 사내 커플인 정원웅 씨(35세)와 이선미 씨(31세)는 지난해 2월 결혼하면서 강서구 가양동에 31평 아파트를 2억9천만원에 마련했다. 주택을 담보로 8천만원을 대출 받았으나 맞벌이 수입의 상당분을 대출 상환에 사용해 대출금은 5천만원이 남아 있는 상태. 현재 집값은 4억1천만원으로 상승해 부채 비율은 12%로 낮아졌다. 최대한 대출을 갚아 자녀 출산 후 생활비를 여유 있게 운용할 것인가, 대출금을 유지한 채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높일 것인가를 두고 고민 중.

상황 진단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88%로 금융 상품에의 재투자 없이 대출금 상환에 급급해 ‘지나치게’ 안정된 상황. 남편 정원웅 씨의 연봉은 4천5백만원, 부인 이선미 씨의 연봉은 3천5백만원 정도로 부부의 한 달 평균 소득은 6백67만원이다. 순소득 대비 생활비는 28%로 양호한 상황이나 세금과 대출 이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월 3백18만원가량을 전액 부채 상환함으로써 저축이 거의 없다.

주택담보대출 국민은행에서 현재 5.8% 금리로 5천만원 대출.
예금 및 저축 수시입출식 예금 현금 1천만원 보유, 청약예금에 남편과 부인 명의로 각각 1천만원과 3백만원 예치.
고정 지출 국민연금+건강보험료+각종 보험료+세금 월 97만원.
변동 지출 교통통신비+부모님 용돈+기타 월 74만원, 생활비 및 카드 대금 월 1백75만원.
FP Says 1 만성적인 유동성 부족 현상 해결(=당장 쓸 비상 자금 마련)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데다 매월 여유 자금도 대출금 상환에 사용되고 있어 결국 매달 부동산에 재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대출을 다 상환하고 난 후에는 총자산 100%가 부동산이 되어 부동산 정책 및 시장 변동에 따라 총자산 규모가 변동되는 위험한 상태가 될 듯.

게다가 질병·사고·휴직 시에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비상 자금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맞벌이에게 권장되는 저축 및 투자액은 소득의 60%(자녀가 있을 시에는 50%)이므로 지출을 좀 더 줄여 저축 투자액을 4백만원으로 높여도 좋다.

2 전략적으로 자산을 배분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자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종목 선택이나 매매 타이밍이 아닌, ‘전략적 자산 배분’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현재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는 자산을 부동산 60%, 금융 자산 40%(유동성 10%, 채권 40%, 주식 50%)를 목표로 점진적으로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단기 투자는 유동성 확보와 단기 자금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중장기 투자는 재무 목표(은퇴, 주택 확장 등)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중장기 부분에서의 투자안은 적극적 투자를 통해 9~10%의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공격적 포트폴리오(손실 가능)와 정기예금 이자보다 조금 높은 6~7%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다.

3 대출 상환 및 여유 자금 1천만원 운용안
현재 저축이나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월 3백18만원으로 이 금액을 활용하는 데에는 몇 가지 가정이 가능하다. 전액우선 상환하는 방안, 부채 상환 및 저축 투자를 병행하는 방안, 저축 투자에 집중하는 방안 3가지 가운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부채 상환과 투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이다.

대출 금액이 크지 않은 데다,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주식 및 채권 시장이 하락할 경우 이자가 투자 수익률보다 커질 위험이 있으므로 상환을 병행하는 편이 낫다. 소득과 대출 금액을 고려할 때 5년에 걸쳐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이 적정하므로, 매월 97만원은 원리금 상환을 하고 나머지 2백21만원은 단기(20%) 45만원, 중기(40%) 88만원, 장기(40%) 88만원으로 나누어 금융 상품에 투자한다.

현재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1천만원은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따른다면 CMA에 넣어두고 매달 83만원씩(=1천만원/12개월) 적립식 펀드 투자를 권하고 싶다. 대출 금리가 6% 이상으로 인상되면 ‘안정적 포트폴리오’에서는 1천만원의 투자 수익보다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먼저 대출금을 중도 상환한다.

<기획 : 조영선 기자 | 사진 : 류재권 기자
재무 설계 : 홍승희 CFP, 문강한 AFPK, 김준호 C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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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몬트리]
기사제공 : (주)엔위즈

하나 은행에서 보낸 DM에 들어있는 내용이다. 음… 이거 올렸다고 잡혀가는건 아니겠지. 보다보니 스크랩 해두고 볼 필요가 있어서 올린다.
여튼, 재테크 못지않게 빚테크도 필요하단 말이지… 쉽지 않아. 끄응…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부모님들이 참 존경스러워진다.

티스토리에서의 첫 포스팅!

soojung에서 쓰던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후 처음 쓰는 글이다. 기존의 soojung 을 호스팅 받던 계정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200MB인데 야금야금 디스크 공간을 다 사용해 버려서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디스크 용량 무제한이라는 티스토리로 옮길 작정을 하고, 2주동안 퇴근 후 30분정도씩 티스토리 포맷에 맞는 백업 파일을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저께 티스토리로 싸그리 옮겼다. dns 서버를 이전했더니 오늘에서야 도메인이 정상적으로 연결됐다. 옮겨놓고 보니 soojung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줄바꿈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다시 데이터를 생성하자니 귀찮다. 그냥 이대로 쓸련다.

생각보다 티스토리에 다양한 편의 기능이 들어있어서 놀랬다. 음… 서비스형식인지라 내 맘대로 뜯어고치는데 제약이 있긴 하지만 스킨을 맘대로 만질 수 있어서 그럭저럭 만족한다. 흠… 뭉~ 티스토리도 꽤 맘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