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데리고 주말에 아침고요수목원 야경 보러 갔다왔다.
서하 눈에 안좋을까봐 플래시를 쓰질 못하니 야경은 전적으로 주변 조명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서 건진 사진이 많지 않아 좀 아쉽다.
그리고 서하가 아빠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아서 야경도 못 찍고 서하도 못 찍은게 아쉽네.
아무리 그래도 같이 이것저것 보러 다닐수 있게 되서 참 좋다.
다음날은 인제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숲엘 갔지만, 눈은 다 녹고 길이 꽝꽝 얼어 있어, 조금 보다가 그냥 내려왔다. 다녀왔다는 사진 하나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