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던 날

아… 눈이 멋지네~ 미스타! 충무로 어디 있나?
아, 이건 그냥 취미인데요?
그래? 그럼 무슨 일 하는데?
컴퓨터 프로그램 맹글어요.
아… 컴퓨터 프로그램… 내 큰 아들은 문예창작과를 나왔다네. 미스타! 내 얘기 좀 함세.
예?
오늘 큰 아들한테 전화를 했어.

세상은 참 공평하지가 않은것 같아.
어머니, 하느님은 세상 사람들에게 다 공평하시대요.
다만 너무 멀리 계시기 때문에 복을 인편(人便)으로 보내신다네요.
그런데 그 복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편으로 보내신대요.
어머니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 복을 받을 수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미스타, 내 오늘 미스타를 만나 너무 행복하네!
그 취미, 평생 버리지 말게나.
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친구네 동네서 안녕 인사를 하고 나서 내리는 눈을 정신없이 찍고 있는데 내 어머니뻘 되시는 아주머니가 지나다 말을 걸었다.
뜬금없이 자기 얘기를 하시는 아주머니가 처음엔 이상했는데, 정말 진지하게 아들과의 통화 내용을 얘기하길래 가만 듣고 보니, 그 아주머니의 아들이라는 사람, 역시 글쟁이구나 싶게 정말 어머니를 잘 위로해 드렸다. 이 아주머니, 누군가와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아무튼, 나한테 그 얘기를 하시는 표정이 무척이나 편안해 보였다.
소복히 내리는 눈이 사람들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나 보다.

아주머니, 오늘은 저한테 무척이나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아주머니도 행복하세요.

*ist DS2, K55mm | digital n/a | digital n/a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오늘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잔 하다가 새끼 고양이를 봤다. 그 귀여운 녀석들이 잊고 있던 것을 하나 일깨워 주었다. 예전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던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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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은 신카이 마코토 라는 사람인데 취미로 퇴근 후에 짬짬히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레이션을 하는 목소리도 자신의 목소리다. 나중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라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만들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관련된 포스팅을 예전에 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중에 찾으면 링크를 걸도록 하겠다.

우리라는 말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주며, 왠지 모를 힘이 되어 주는 말.
외롭지 않아 든든하고 여유를 주는 말.

말 없이 글을 읽고 가는 이름 모르는 분들께도 행복 가득한 날이 되길…

DS2 | smc FA100mm MACRO | digital n/a

MBTI

소년님의 블로그에 있는 MBTI 검사를 나도 함 해봤다.
결과는 ISFP 성인군자형이라는 군.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며 친절하고 연기력이 뛰어나며 겸손하다

말없이 다정하고, 양털 안감을 놓은 오버코트처럼 속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하다. 그러나 상대방을 잘 알게 될 때까지 이 따뜻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동정적이며 자기 능력에 대해서 모든 성격 유형 중에서 가장 겸손하고 적응력과 관용성이 많다.
자신의 의견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반대의견이나 충돌을 피하고, 인화를 중시한다.
인간과 관계되는 일을 할 때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결정력과 추진력이 필요할 때가 많을 것이다.
일상활동에 있어서 관용적, 개방적, 융통성, 적응력이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삶의 현재를 즐기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한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자기 자랑이 없다
마음이 순하고 따뜻하며 정이 많다
남을 잘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사기 당할 확률이 높다
누구하고나 어떤 사회에서나 맞추어 가며 살 수 있는 사람
규칙 틀에 묶이는 것을 싫어한다
추진력, 결정력이 부족하다
조용히 있다가 무대에서 끼를 발휘한다. – 몰입이 특징
결단력이 부족하고 끊고 맺는 맛이 없다
자연적인 것, 목가적인 것, 전원적인 것을 갈구
생각은 많고 행동은 부족하다
지나치게 타인을 배려한다
대중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
싸울 때 감정이 앞서 논리적이지 못하다
계획성이 없다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속으로 삭인다
타인을 무조건 이해해 주고 자기 의견과는 상관없이 따라가 준다
즐기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예술적인 기질이 있다. (연극배우, 가수, 피아니스트 등)
포용력과 이해력이 많다
경쟁하는 분위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조직에서 시간이 오래 지나야 인정을 받는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 개발해야할점 *

적극적인 사고와 적극적이 행동이 필요
자기를 드러내는 연습이 필요
즐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자제하고 우선 순위에 맞춰 일하는 연습이 필요

이거 무슨 점 같은건가? 당황스럽게 상당부분 일치하는데… 학교다닐때 후배가 교내 상담소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공짜로 해주겠다고 검사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했는데, 이거 진짜 그때 제대로 한번 해볼걸 잘못했네.

데이터 날려먹다 – 새 시작

그제, 새벽에 집에 돌아와 pc를 켰다. 블로그에서 지워버려야 할 것이 생겼거든.
bios의 post가 끝나고 os가 로딩 되기를 기다리는데 의자에서 발이 삐끗하더니 본의 아니게 pc 본체를 냅다 차버린 꼴이 됐다. 본체가 쿠당탕 옆으로 기우뚱 한번 하더니 bios post 과정으로 돌아가버렸다. 제길쓴!!! 몇번 있던 일인지라 크게는 걱정안했는데, 이번에는 아닌가 보다. 하드 디스크 하나가 계속 딸각딸각 거리기만 하고 바이오스가 인식을 못한다. 우어… 이를 우째!!!
전원을 내리고, 문제의 하드 디스크를 떼어 보니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는 디스크다. 아놔…
일단 다시 전원을 넣고 블로그에서 지울 것들 찾아서 지웠다. 그리고나서 다시 하드 디스크를 물려서 부팅을 시도해 봤으나 여전히 인식이 안된다.

그리고 오늘 다시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인식이 안된다. 우라질…
mp3, 영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제껏 찍은 사진들!!!
필름이 있는 것들은 다시 스캔하면 되지만 디카로 찍은 것들은 싸그리 날려먹었다!!! 이를 우째… 예전에 여행 다니면서 디카로 찍은 사진들 죄다 날아갔다. 블로그에 작은 사이즈로나마 남아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다.

mp3야 회사에 가져가서 쓰는 노트북에 거의 동일한 사본이 있으니 거 복사하면 되고, 영화는 다시 모으고, 사진은 음… 이제부터 새로 찍으면 되지. 열심히 찍을거다.

그나저나 하드 디스크 새로 사려니 이거 돈이 아까운데.

절대 작성 불가능한 코드

옆에 다른 사람이 있어서,
용기가 없어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눈이 두려워서,
마음이 여려서,
외모 때문에,
경제력 때문에,
집안 때문에,
나이 때문에,
… 때문에, 때문에…

너무나 많은 파라미터들. 상대에 따른 너무나 비정형적인 학습 패턴. 현대 컴퓨터 구조로는 결코 결과를 도출할 수 없는 수준의 복잡도를 지닌 신경망. 힘들게 공부한 인공지능 이론은 모두 무용지물. 결과를 예측 할 수 없는 남녀 사이의 이 복잡 미묘한 논리 관계.

필요했던 것은 무모한 용기. 혹은, 모든 상황을 종식시킬 결단력.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 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 둘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웠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친구가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2003년 6월 21일.

계정 디스크 공간 확보를 위해 파일 정리 중, 예전 홈페이지 일기장 데이터 파일에서 나온 출처 불분명의 메모.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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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부부가 탄 차도 낡은 픽업 바로 뒤에 섰다. 포드 픽업의 높은 좌석에 앉아서 그녀는, 픽업 트럭 뒤칸에 덮인 검은 방수천 밑으로 옷가방과 기타 케이스가 스페어 타이어 바로 옆에 묶여 있는 것을 보았다. 뒤창문에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긴 했지만, 그의 머리가 조금 보였다. 그는 소지품 상자에서 뭔가 꺼내려는 듯 몸을 기울이고 있었다. 8일 전 그는 그렇게 하면서 그녀의 다리를 스쳤었다. 그리고 바로 일주일 전, 그녀는 디모인으로 가서 분홍 원피스를 샀었다.

저 트럭은 집에서 아주 멀리 왔구만. 번호판이 워싱턴주로 되어 있는데. 여자가 운전을 하나봐. 머리가 길잖소. 아냐, 아냐.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 카페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그 사진 작가라는 사람 같구만.

리처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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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가량 그들은 그대로 앉아 있었다. 그가 바로 앞에, 그녀에게서 겨우 1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프란체스카는 아직도 감행할 수 있었다. 차에서 내려 해리의 오른쪽 문으로 뛰어가, 배낭과 아이스박스와 삼각 다리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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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책임감에 꽁꽁 얼어붙어 앞 트럭의 뒤창문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평생토록 무엇을 이렇게 집중해서 쳐다본 적이 없었다. 해리의 왼쪽 깜박이에 불이 들어왔다. 다음 순간, 그는 사라져버렸다. 리처드는 트럭의 라디오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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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

일이 손에 잡히진 않았지만 느즈막하니 사무실에 앉아 있다 왔다. 어차피 집에 가도 딱히 할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텅빈 집에 혼자 있을 기분은 더더욱 아니었다. 천천히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흑석동에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온다. 가방에서 우산을 찾았지만 아차… 어제.

그렇게 가랑비를 맞으며 집엘 올라가다가 뜬금없이, 퍼붓는 장대비에 와이퍼가 연신 왔다갔다 하는데 앞의 트럭을 뚫어지게 쳐다 보며 차문 손잡이를 꼭 잡고 있던 메릴 스트립이 생각났다. 그 영화, 그 장면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더랬다. 어쩌려구, 뛰쳐 나가면 남겨질 남편은 어쩔건데, 그렇다고 안내리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또 어쩔건데.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쉴새없이 퍼 부으며 시야를 가려준 빗물이 오히려 내가 다 고마울 지경이었다.

나도 말은 그리 했지만, 돌아올 사람이 아니란건 안다. 올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왔다. 어차피 둘 중 하나는 다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둘 다에게 천사가 될 수는 없다.
그래도… 기다려 볼거다. 믿어 볼거다.

Guns N’ Roses – November Rain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can see a love restrained
But darling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I feel the same

당신 눈을 바라 볼 때면
억눌린 사랑이 보여요
하지만 당신을 안고 있으면
나도 그런 느낌이란 걸 알잖아요

Nothing lasts forever
And we both know hearts can change
And it’s hard to hold a candle
in the cold November rain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감정도 변한다는 걸 알아요
차가운 11월의 빗속에서
촛불을 들고 서 있는 건 쉬운게 아니죠

We’ve been through this
such a long long time
Just trying to kill the pain, oh yeah

고통을 없애려고 애쓰며
우린 오랜 시간동안
먼 길을 걸어 왔어요

But lovers always come
and lovers always go
An no one’s really sure
who’s letting go today, walking away

하지만 연인들은 사랑했다가
또 헤어지곤 하죠
누가 오늘 또 누군가를 떠나보낼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When you take the time
to lay it on the line
I could rest my head just knowing
that you were mine, all mine

당신이 여유를 두고
솔직히 털어 놓는다면
난 당신이 나만의 사람이란 걸 깨닫고
머리를 좀 식힐 수 있을텐데요

So if you want to love me
Then darling don’t refrain
Or I’ll just end up walking
in the cold November rain

그러니 날 사랑한다면
억지로 참지 말아요
그렇지 않으면 저 차가운 11월의
빗속으로 떠나겠어요

Do you need some time on your own
Do you need some time all alone
Oh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Oh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 all alone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당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누구나 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당신도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할거예요

I know it’s hard to keep an open heart
When even friends seem
out to harm you
But if you could heal the broken heart
Wouldn’t time be out to charm you

심지어 친구들이라도
당신에게 상처를 줄 것 같으면
마음을 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사랑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 아닌가요

Sometimes I need
some time on my own
Sometimes I need
some time all alone

때로는 나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때로는 나 혼자 외톨이가 되는
시간도 있어야죠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 all alone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당신도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겠죠

And when your fears subside
And shadows still remain, oh yeah
I know that you can love me
When there’s no one left to blame

두려움이 가라 앉고
그림자가 아직 남아있으면
당신이 날 사랑할 수 있다는걸 알아요
비난할 사람이 없어지면 말이에요

So never mind the darkness
We still can find a way
Nothing lasts forever
Even cold November rain

그러니, 어둠을 신경쓰지 마세요
우린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죠
차가운 11월의 비도 마찬가지죠

Don’t you think that you need somebody
Don’t you think that you need someone
Everybody needs somebody
You’re not the only one
You’re not the only one

누군가 필요하지 않나요
누군가를 원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를 필요로 하죠
당신만 그런게 아니에요
당신만 그런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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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Rain (Use Your Illusion I) (1991)

어제 내린 비로 널어놓은 빨래가 쫄딱 젖었다. 오늘은 아침에 날씨가 좋길래 다시 널었는데 또 비에 젖었다.
되는 일 하나 없고, 힘이 쫙 빠졌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