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원본 사진 저장을 위해 플리커를 연간 결제를 해서 사용 중이었다. 2012년 야후가 한국에서 철수 하면서 플리커 사용자들을 미국 야후 계정으로 이관을 시켜줬는데, 내 플리커 계정이 이 과정에서 뭐가 엉켰는지 더이상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오늘 플리커에서 사진들을 보다가 문득 예전 계정이 뭐였는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야후에 로그인을 해 보다가 이전된 계정으로 로그인을 성공했다!
http://flickr.com/photos/samil-goh
이전하기 전의 플리커 계정은 비활성화 처리 되어 더 이상 접근을 할 수가 없고, 이전 후 새로 만든 url 만 접근이 가능해서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다행이다. 이제는 플리커도 기본으로 1테라의 저장 공간을 주기 때문에 별도로 결제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이 용량을 다 채운다면 몰라도…
테스트로 플리커에 몇장 올려보고 사진을 끌어와 봤는데, 잘 된다.
굳이 플리커에 사진들을 추가로 올릴지는 좀 고민이 되긴 하는데, 사진들 모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으니 간간히 몇장씩 추려서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