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만나다 보니 볼 때 마다 부쩍 커 있다. 손 움직임이 정교해 지니 이젠 책을 찢고 논다. 조심해야 겠다.
다리 힘도 세져서 손으로 짚거나 기댈 만한 게 있으면 기대서 일어나 보려고 하지만… 거기까지. 아직은 다리 힘이 모자라서 저러다 풀썩 무릎 꿇는다.
저러다 언제 앞으로 넘어져서 코 깨질까 싶다. 잡아야 겠어.
올림푸스 olympus om-d e-m5, 파나소닉 panasonic 라이카 leica dg 수미룩스 summilux 1:1.7/15 asph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