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답답한 마음에 강화도에 다녀 왔다. 가서 helios 44 2/58 과 d700의 조합이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것과 2미터가 생각보다 무척 짧은 거리라는 걸 알게 됐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가 대략 2미터 내외 정도 되는데, 이 범위 안에 피사체를 놓고 원하는 프레임을 잡는게 쉬운 일이 아니구만.
그래도 이 helios 특유의 빛망울은 여전하다.
이 조합도 꽤 쓸만하네. 좋다.
d700, 헬리오스 helios 44 2/5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