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원이 결혼식 마치고 오랜만에 바람쐬러 근처에 있는 안면도에 갔다.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해가 떨어지는데 청포대 해수욕장이 이정표에 나오길래 얼른 들어갔다. 이번엔 구름이 조금 끼긴 했지만 안개는 끼지 않아서 해 모습이 제법 보였다. 비오거나, 안개끼거나 시간을 못 맞춰서 해 떨어지는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운이 좋았다.
#1.
#2.
#1. d700, sigma 24-60 ex dg
#2. d700, sigma 70-200 ex dg os hsm.
끝.
저녁 노을이 정말 멋집니다. ^^ 차분하게 감상하고 돌아갑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
요즘 정신 없이 바쁜 탓인지 심적으로 여유가 통 없네요. 그래서 주말 하루 서너시간이라도 좀 바깥 나들이를 하려고 부던히 노력 중입니다.
형님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