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목포

추석때 목포 가서 찍어온 사진들을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통 손을 못대다가 이제서야 정리를 했다.

이번 추석에는 개통한 목포 대교를 볼 수 있었다. 예전 추석에 외달도에 놀러 갈때, 공사중이던 다리를 보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개통이 된걸 보니 신기하다.

#1.

원래 다리 위에 정차를 하면 안되지만, 워낙 구경하는 차들이 많아 그 사이에 껴서 후딱 사진을 찍었다. 아래 바다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다. 개통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매제가 그러는데 벌써 두 사람이나 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한다.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야경이 인상적이어서 다음날 저녁을 먹고 늦은 저녁 다시 대반동에 왔다.

#2.

대반동 해수욕장 끄트머리에서 삼각대 세워두고 한장찍었다. 왼쪽 섬은 고하도, 오른쪽은 목포 해양 대학교.

어렸을 적에 보던 목포해양대학교의 실습선은 하나였는데, 어느샌가 더 큰 실습선이 하나 더 생겼다.

#3.

이번엔 삼각대에 플래시 붙여서 타이머 돌려 놓고 아내랑.

바로 앞이 신안비치호텔 주차장이라 차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헤드라이트를 비추는 바람에 찍느라 애들 먹었다. 지나는 차의 헤드라이트 때문에 아내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버릴까 하다가 둘의 표정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어서 이걸로 채택.

#1, #2. d700, tokina at-x 17mm f/3.5

#3. d700, sigma ex dg 24-60mm f/2.8, sb-9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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