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심상치 않아 한강을 나가 봤다. 물이 엄청 불어 있었다. 자전거 도로 옆에 조망대가 설치 되어 있는데 한번 올라가 봤더니 구암공원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 이걸 몰랐네. 나중에 노을이 예쁜 날 꼭 와야 겠다.
비가 와서 꽃들이 싱그럽길래 두어장 찍어 왔다.
#1.
#2.
그나저나 한강 상태를 보아하니, 도림천도 범람 했을 듯 하고, 그 쪽 자전거 도로는 뻘밭이겠다. 이번 주 남은 날들은 자전거를 두고 지하철로 다녀야 겠다.
nex-5, helios-44/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