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 공원

다행히 일요일 오늘은 마나님이 쉬게 되서 과일 좀 싸서 돗자리 들고 월드컵 공원에 갔다.

#1.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화단에 못보던 왠 꽃이 피어 있길래 한장 찍었다. 집에 와서 피씨로 보니 잎맥이 이상하다 싶어 확대해 봤는데 왠걸 조화였다.

#2.

들풀이 마치 나무에게 애교 부리는것 같다.

#3. 민들레

홀씨들이 날리기 전에 많이 담아 둬야지.

#4.

모든 것들에는 다 때가 있는 법.

#5.

나들이 옷을 차려 입은 강아지가 가족들에게 떨어져 혼자 돌아다닌다. 나이가 제법 들어 보였다.

#6.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듯 하다. 차분하게 주변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다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7.

민들레 찍는 마나님 손을 마지막으로 이만.

오늘 찍으면서 발견한 이 헬리오스-44의 특징들.

우선 코팅이 푸른색이고, 그래서인지 전반적으로 손보기 전 원본 사진들의 색감도 푸른색이 감도는 시원한 느낌이다.

하지만 역광에서 플레어가 매우 쉽게 발생한다. P코팅이 된 녀석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중심부는 매우 선명하다. 주변부는 블러가 회오리처럼 생긴다.

nex-5, helios-44 2/58

끝.

상암 월드컵 공원”에 대한 2개의 생각

  1. 이제 꽃 사진이 넘쳐 날 때가 된듯 합니다. 그동안 인사 못드려서 미안합니다. 멘토님… ^^;;;

    바쁘다고 정신없다고 주위를 등한시하게 되었네요… 봄이 갈수록 짧아 집니다. 내외분 모두 건강 하시죠…

    저도 건강합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구요… 안부 인사는 지금드리지만… 그래도 드문 드문 들어 와서 구경했습니다. (구차한 변명입니다. ^^;;;)

    그럼 다음에 다시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저도 지난주까지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엔 정말 간만에 푹 쉬었습니다. 저도 주변을 등한시하게 된지 오랩니다. ^^; 기껏해야 주말에 5분 거리의 처가에 가서 저녁식사 하는 정도고… 친구들 못 본지 꽤 오래 됐네요.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형님은 건강이 어떠신지요? 바쁘시더라도 몸은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참, 다녀가셨다고 꼭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마세요. ^^ 아시다시피 여기는 사람들이 북적대면서 왁자지껄 할 만한 내용은 없고 그저 한번 휘익 둘러보고 그냥 가기 적당한 내용들인지라 그냥 소리없이 오고 가시면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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