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바뀌고 했으니, 그 동안 보라매 공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찍어둔 보라매 공원의 모습들을 계절별로 두어장씩 추렸다. 재작년 사진도 있고 작년 사진도 있는데 꼭 작년 사진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뭐. 언제까지 이 공원을 지나다닐지는 모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매해 이 공원 사진을 정리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
#1. 겨울

뒤에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은 매일 산책하는 보라매공원 숲길.
#2.

회사로 가는 공원 길. 출근 하는 중 눈이 많이 쌓여 있길래.
#3. 봄

산수유.
#4.

진달래. 요맘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꽃들.
#5. 여름

특히나 작년 여름은 비가 많이 왔다.
#6.

#7.

쨍한 날의 기억 보다는 비온 기억만 남아 있다.
#8. 가을

#9.

#10.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 또한 이 때만 볼 수 있는 것들.
#11.

갑자기 추워진 날씨.
#12.

이즈음에 잎들은 거의 다 떨어지고 겨울로 진입했다.
끝.
참으로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저도 이런 이유로 해서 카메라를 잡기는 했지만…
욕심이 앞서서 일까요..? 마음데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형님은 어케 요즘 잘 지내십니까? 저는 연초에 강화도 다녀온 후로는 사진을 통 찍질 못했네요.
부족한 사진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설 즐겁게 보내시고 간만에 여유도 좀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고향 생각나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아름다운 공원! 참으로 가슴 설레이는 풍경입니다. 저의 본향이 보라매 공원과 가까운지라 보고 있는 내내 가족들이 생각이나 마음 한 구석이 저려오네요. 그렇지만 이제 곧 한국에 들어갑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저 자신이 크리스쳔이라 주 예수님께 저절로 감사하게되네요…ㅣ런 공원을 창조하셔서..:) 운영자님, 앞으로 자주자주 업뎃해주세요 ^__^-이억만리 타지서 공부하는 한 청년이..
저는 옥탑방청년, 아니 이제는 옥탑방아저씨인데, 송재걸님은 유학청년이시군요. ㅋㅋ 부럽습니다. ^^
제 직장이 보라매공원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을 먹고 공원으로 한 20분 산책을 다녀옵니다. 이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은 계속 공원 사진을 찍게 될듯 합니다. 요즘 다른데 정신이 팔려서 두어장 찍어둔 것도 정리를 못하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올려 드리겠습니다. 졸작들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곧 들어오신다니 설은 가족과 보내시는 건지요. 잠깐 들어오시는 건지 유학을 마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힘 내시고 그 동안 쌓인 정 나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