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만한 꽃. 이름이 뭘까… 점점 추워지는데 꽃을 틔운 조그마한 아이가 참 대견스럽다.
#1. 빛바라기

의도한 빛망울은 어디로… 구질구질 흐린날 과도한 기대.
#2. 현실 왜곡

왜곡된 과도한 화사함이지만 난 좋아.
#3. 그만… 허리 부러지겠다.

거미가 집을 쳤다. 집은 저 너머에…
#4. 너도 멀지 않았어.

장미의 푸르름은 얼마나 갈까…
nex-5, nikkor 50mm, kenko 12mm 접사 튜브, croppin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