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님을 만나러 일산 호수공원에 다녀왔다. 처음 뵙는지라 두근두근 설렜다. 하하, 역시나… 아제님을 직접 뵈니, 편안한 형님 같으시다.
호수공원은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그땐 건너편 일부분을 잠깐 보고 왔었는데, 이번엔 아제님이 자주 가시는 몇 곳을 돌아 보고 왔다. 돌아 보면서 아제님의 24-70N 이 마운트 된 D3s를 잠깐 만져봤는데, 우어… 24-70N의 포커싱은 정말 감동였다. 순식간에 초점을 잡고 FTM도 된다. 비싼 장비는 역시 편리하고 성능이 좋다.
#1. 내가 좋아하는 역광 갈대.
연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해 떨어지는 노을이 더 예쁘다. 그리고 노을에 빛나는 갈대가 더욱 더 예쁘다.
#2. 노을 보는 사람.
음… 오른쪽의 이 검은 부분은 아제님의 뒷 모습이다.
#3. 해넘이.
그라데이션 필터를 끼웠는데, 그 사이 해가 많이 떨어져서 무척 아쉬웠던 순간였다. 조금만 더 해가 높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다.
#4. 노을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노을. 아… 여기 호수 공원의 저녁 모습은 정말 예쁘다.
#5. 노을.
#6. 기원.
뭔가를 기도 하는 듯한 모습의 구름이 햇빛에 반사되어 참 예뻤는데 가만 보니 꼭 사람 모습 같다.
#7. 노을 반영.
#8. 풀떼기.
아제님이 사주신 맛난 저녁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돌아왔다. 아제 형님, 다음번엔 제가 맛난 저녁 대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얘기와 사진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엔 제가 회 한 접시 대접하겠습니다.
끝.
구시렁 구시렁 
왕… 대박입니다.. ^^ 역쉬… 색감하나는… 참으로 좋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담았는데.. 차이 많이 납니다.. ㅋㅋㅋ 역쉬 고수님의 손길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어제 많이 배웠습니다.. 가르쳐 주시는데… 저녁 식사 대접은 기본입니다.. ^^ 저 보여 주실려고… 장비도 많이 가져오셔서.. 넘 고마웠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넘 잘생기셔서 놀랬습니다.. ^^ 실물이 훨씬 훈남이였습니다.. 넙데데한 제 얼굴에 비교할 일은 없겠지만… 이목구비가 선명하니.. 훈남이셨습니다. ㅋㅋ
어제 잠깐의 만남이 정말 유쾌했습니다. 제 말만 하다가 헤어진게 아닌가 싶었지만.. ^^ 그래도 즐거운 만남이라 좋왔습니다. ^^
다음에 만나 뵙게 되면… 좀더 심도있게… 사진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 다음에 만날 그날을 기약해 봅니다.
어제는 넘 즐거웠습니다… 여자들만 수다 떠는게 아니더군요.. 허기야.. 저도 얼마 먹지 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조금씩 흐르니 수다가 늘 더라구요.. ㅋㅋ
감사했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년에는 이쁜 딸이나 아들… 보게 될것을 믿습니다.. 저도 같이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온 우주의 행복이 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아제님 소개로 들어 왔읍니다. 정말 사진 좋으네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간만에 그렇게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눴네요.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참 즐거웠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래 저래 형님도 마음이 편할 상황이 아니신데 밝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엔 제가 맛난 음식 한번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단풍들면 가까운 근교로 다시 한번 날을 잡아 출사 한번 어떠신지요.
난다 아버님, 아제님 블로그에서만 뵙다가 여기서도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저의 멘토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전 언제라고 같이 가겠습니다.. ^^ 날만 잡아 주세요.. ^^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요상한 음식 대접해 드렸는데…
다음에는 정말 맘에 드시는걸로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멘토님 께서 계시니 저의 마음이 든든합니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