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이번 주까지 찍었던 사진 몇장.
지난 주에 강서 생태 공원 갔다가 의도했던 사진은 실패하고 오는 길에 찍은 야경.
hugin 이라는 stitching 프로그램으로 사진 5장인가 6장인가를 이어 붙였다.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가로 1600 픽셀의 크기로 볼 수 있다. 원본에서는 강에 비친 불 빛이 참 예쁜데 작은 사진에서는 그저 그렇게 보이는게 좀 아쉽네… 위의 방화대교부터 가양대교까지 전부 다 나온 파노라마도 있는데, 이어 붙이다 오른쪽 아래의 낚시대가 가양 대교 쪽 사진 여러군데서 출현 하는 바람에 낚시대까지만 붙였다. 다음에는 낚시대가 덜 보이는 가양대교 쪽으로 좀 더 가서 찍어야 겠다.
나머지 아래는 오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찍은 것 들.
저녁에 놀이터에서 마나님 운동하는 동안 찍은 것.
그냥 한가롭고 정겨워 보였다. 옆에 동네 아이들이 놀고 있어서 그런가…
밀린사진 정리 끝.
구시렁 구시렁 
참 좋습니다… 허구헛날 비만 내려 기분도 우울하고… 빨래도 안마르구요.. ^^ ;;; 옥탑방님 사진보면… 우울한 기분 맑아지는듯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좋와라 합니다.. ^^ 덕분에 감사드립니다.. ^^
바쁜일은 어느정도 마루리 되셨는지요..? 건강챙김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아경을 보고있으니… 제가 저자리에 옥탑방님이랑 같이 있는듯 합니다.. ^^ 전 담배한대 피구요.. ^^ ;; 색감좋고… 솔직히
니콘의 누런 색감이 맘에 안드는데… 옥탑방님의 사진을 보면… 누런끼는 어디가고… 고급스러운 아이보리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옥탑방님보다 잘 찍을려면… D3X를 구입해야 하나요..? ^^ 농담입니다만… 진심도 아주조금 깔려있습니다.. ^^ 기변할까 생각중인데…
기변하게 되면.. 정말 옥탑방님 같이.. 한가지 소재 가지고.. 밀고나갈까합니다.. 고로 사진에 올인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구요.. ^^ 아주 깊이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제가 기변하게 되면.. 니콘쪽으로 갈까합니다… 그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암튼…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아직도 정신이 없긴 합니다만… 일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다녀오려 합니다. 다녀오면 더 바빠질것 같은데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지요, 뭐.
아제님과 저는 성향이 참 비슷한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 아제님과 가벼운 출사 다녀오고 싶네요. 왠지 실제로 뵈도 전혀 낯설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ㅋ
니콘은… 색에 대해 고민 하고 노력 하시니 넘어 오셔도 아제님의 스타일을 곧 만드실 것 같습니다. 니콘의 기계적 만족감은 최고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염려하시는 대로 결과물에서 어 이거 왜 이러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빈도 또한 사실 니콘이 예전보다 더 많습니다. 제가 워낙에 일단 손에 들어온 것은 뭔가 부수적인 것에서 부족한게 있더라도 그것이 가져야 할 기본기가 영 못쓸 수준이 아니면 망가질때까지 쓰는 편인지라… 그런 사진은 살려보고 잘 안되면 별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디스크에서 지워버립니다 ㅋ. 저는 어디까지나 생활 사진을 즐기는 아마추어니까요. ^^
사실 저는 펜탁스의 경박단소 아마추어 정신 신봉자라, 언제일지 모르지만 펜탁스에서 풀프레임이 나오고 지금 쓰는 d700이 망가지면 바로 기변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d700은 지나치게 튼튼해서 제 평생가도 안망가질것 같아서, 그래서 이젠 더이상 펜탁스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ㅋ
아제님이 기변하실때가 언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그 때는 니콘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져 있을 테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미리 기변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