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 KF8008 테스트

점심 시간에 ai-s 50mm f1.4 렌즈를 물려서 테스트를 하러 나갔다.

내가 참 좋아하는 나뭇잎에 맺힌 빗방울. 아카시아 잎에 맺힌 빗방울인데 상당히 작은 방울이었다만 크롭하니 좀 커보이네.

베어진 나무 등치에 싹을 틔운 이끼와 풀떼기. 썩은 등치 안의 한줌 흙에서 살아 보겠다고 싹을 틔웠는데 얼마나 갈 수 있을런지… 그래도 꿋꿋하게 잘 살아줬으면 한다. 매일 지켜봐야겠다.

결론은 잘 찍히네. 애용해 줘야겠다.

KIWI KF8008 테스트”에 대한 2개의 생각

  1. 오~~~ 정말 이쁘게 담으셨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제느낌에… 단백함에 끝장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단아함의 한계값을 모르고 폭주한다고 할까요…? ㅋㅋ

    단아하고 수즙은 한폭에 수채화를 보는듯 합니다.

    옥탑방님의 사진을 보면… 피곤했던 눈이 박하처럼… 시원해집니다..! 이런게 사진의 힘이 아닐까요…?

    옥탑방님께서 결론내리신… 잘 찍히네요에 조심스레 줄서봅니다… ㅋㅋ ;

    덕분에 공짜로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2. 마나님 NEX의 결과물이 제 d700하고는 다른 좀 독특한 부분이 있어서 요즘 풀떼기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뭐랄까 녹색계열의 채도가 과하게 진하다 싶은데 그게 좀 오락가락 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보정할때 녹색의 채도를 낮추는 편입니다. 제가 니콘도 소니도 처음 사용하는지라 이게 소니쪽 이미지 프로세싱 특징인지 NEX만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d700보다 좀 덜 칙칙한 느낌이네요.
    여튼 재밌습니다. 똑딱이스러운 NEX 덕분에 새로운 재미를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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