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운동을 나섰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선유도로 걸어갔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한강변도 선유도도 사람이 꽤 많다. 선유도 도착해서 소세지 하나씩, 감자칩 한봉지를 안주 삼아 맥주 한캔씩 들이키고 선유도 휘휘 둘러보고 집에는 버스 타고 왔다.

금요일에 목을 돌리고 있다가 근육이 놀랬는지 그 후로 계속 아팠는데, 오늘 운동을 다녀왔더니 근육이 풀렸다. 고개가 잘 돌려진다. 사람은 역시 자꾸 몸을 움직여줘야 하나 보다.
다녀와서는 맛있는 버섯 구이를 마나남이 해줬다.

배터지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열! 이봐! 도촬사진을 왜 남의 허락도 없이! 이게 무슨 짓이야요!! 고발해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