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바빠서 영 여유가 없었구만. 이제서야 한참 지난 사진들을 정리했다. 설 연휴를 맞아 영은양과 단양을 다녀왔다. 부릉이가 생긴 후로, 활동 영역이 아주 넓어졌단 말이지. 단양의 충주호가 좀 볼만할 것 같았는데, 날이 추워 꽁꽁 언데다가, 설 대목인지라 갈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고수동굴만 보고 왔다.
고수 동굴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

*ist DS2, tokina 19-35 | digital n/a | digital n/a
고수동굴, 단양
고수동굴, 단양

*ist DS2, tokina 19-35 | digital n/a | digital n/a
고수동굴, 단양
고수동굴, 단양
동굴안이 마치 에일리언 뱃속 같이 괴기스러웠다. 그런데 동굴안이 한 겨울인데도 신기하게 무척 따뜻했다. 코트를 벗었는데도 땀이 날 정도였다. 지열이 상당한 듯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