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11시에 소년네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어제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는 바람에 30분이나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히 응왕리 해수욕장까지 1시간 30분이면 바로 가는 버스가 소년 집앞에 있는지라 여유있게 고고싱~

살랑살랑 바람 좋고, 파도 소리 좋고, 볕도 좋고~

하핫. 이 날 건진 제일 소중한 사진 중 하나! 가끔 소년은 이렇게 뚱나발을 부는데 정말 귀엽다규~

소년의 사진 찍는 실력이 갈수록 일취월장이다.

바위를 제대로 느끼시는 중.

을왕리표 러브레터. 오뎅있수꽈~

소년의 제대로 느끼는 포즈가 몇컷 더 있으나 음… 소년 이미지상 올리면 안되겠다.






아… 난 도무지 이런 표정이 안나온다. 소년 사진 보면서 연습해봐야겠다.



조개구이집 가기전에 한번 더 들른 해변

사악표정으로 변신

저녁엔 조개구이를 먹었다. 맛있다.

맨 이상한 표정 사진만 찍고 예쁜 표정 사진은 하나도 안 찍어 준다는 소년의 항의에 작정하고 포즈 잡고 찍은 사진이었건만, 제길쓴, 저 목장갑이 에러다!!!!
우워… 요즘 이래저래 참 갑갑했는데 간만에 바다 보니 참 좋다. 오늘, 부쩍 늘은 소년의 사진 실력에 깜짝 놀랐다. 소년, 덕분에 무척 즐거운 하루였어~
*ist DS2, smc K55mm, tokina 19-35mm | digital n/a | digital n/a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우와~ 을왕리 갔다오셨구낭~ㅋㅋ 부럽3 ^^ 거기가서 저렇게 재밌게 놀수있다니^^ㅋㅋ 역시 사진이라도 찍어야 재밌지..그냥 가면 걍 바다만 쳐다보다 올때가 많아서-_- 오다 조개구이는 필수이고^ㅋㅋㅋㅋ 담에 둘만가지말고 연락하심이~~ 을왕리는 인천지역인데..ㅋㅋㅋㅋ
ㅋ 에이~ 둘이 오붓한 시간도 좀 보내고 그래야죵~ 매번 데이트마다 ㅋ 우리들이 껴들면.. -0- 사랑은 언제 키웁니까요~ㅎ ;;; -_- 그래도… 부럽3 ㅎㅎ 언제봐도 표정은 예술~~~ 오우오우~~ 사진담는 기술이 점점 늘어나는걸요??? 오오오~~~
응! 저두 소풍가구 싶었는데 무지무지 잼있는 나들이였어요 ^0^ 표정 느끼기 놀이랑 완전황급+신속스피디하게 잡솼던 조개구이 ㅋ 다시 생각해두 웃겨요! 오하하하
으윽…괜히 방문했다….T_T
넘넘 재밌었겠다~ 나둥 바다 보고싶었는데 부럽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