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더

오늘 구글 리더의 UI가 바뀌었다. 아직 낯설다만 좀 더 정리가 된 느낌이다. 구글 LABS에 있는 서비스들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이 사람들은 정말 웹을 어플처럼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단 말이지. 아니, 실제로 그렇게 UI를 만들어 가고 있다. 키보드 단축키에 레이어처리한 메시지 팝업 등, 내부적으로는 ajax를 api화한 자바스크립트 콜이 난무하고 있겠지만, 어쨌든 사용자가 쓰기에 좋고, 보기에도 좋은 것은 사실이다.

구글이 특정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우리나라에서 이 양반들이 성공하기엔 아직 멀어보인다. 구글의 모든 서비스의 기반은 웹문서 검색으로 끌어모은 사용자인데… 이게 우리나라 실정엔 영 아니올시다란 말이지. 예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공과대학원생들이 외국 논문 찾는 용도 외엔 그다지 유용하게 쓰일 일은 없어 보인다. 엠파스와의 염문설이 자꾸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보다 구글이 궁극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웹인프라가 완성되었을때의 모습이 무척 궁금하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구글 LABS에 있는 저 어플리케이션들만 대중화 되도 굳이 MS의 오피스 제품군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궁극의 웹OS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반 두려움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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