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만날 사람도 없고, 맘은 허전하고, 날은 구질구질해서 사진찍으러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컴퓨터 켜고 블로그 열다가 갑자기 든 생각.

“블로그에 쥬크박스 달자!”

그래 죙일 뚝딱뚝딱 작업, 급한대로 윈도우의 미디어플레이어와 javascript를 이용했다. 이래선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안돌겠지만 일단 맹글어놓고 나중에 고치지 뭐.
쥬크박스의 배색을 좀 예쁘게 해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봤는데 어째 영 안 어울려서 일단은 그냥 기본 텍스트와 링크 색으로 뒀다. 이것도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함 손 보지 뭐.
LP판에 있는 노래들 서너곡 정도씩 끼워둘 생각이다.

손 본김에 텍스트 입력박스의 css도 좀 손보고 배경 사진도 껴 넣었다.
배경사진은 예전에 예전에 서과장님, 종환이랑 동해시로 여행 갔을때 터널을 통과할 무렵 서과장님 차 조수석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다. 처음 현상했을때는 셔터속도가 안나와서 빛이 흐르고 약간 흔들려 버려서 이따위 사진 어따 쓰지 했는데, 배경으로 쓸 사진들 뒤지다 보니 마침 잘 어울릴듯 해서 붙여봤는데 썩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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