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에 관한 짧은 느낌

필름 포장지의 색이 각 필름 메이커가 강조하는 색이라 했던가. 후지의 포장지는 녹색이다. 차분한 느낌이지만 어찌보면 조금은 칙칙해 보이기도 한다. 가장 무난하다. 아그파의 포장지는 빨강색이다. 이 필름은 상당히 원색이 강조되는 느낌이다. 노란색 유채꽃이나 관악산에서 찍은 붉은 꽃에서 보듯이 원색이 강렬하다. 어떤이는 이 아그파 필름으로 광량이 부족한 흐린날 인물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술취한 사람 마냥 벌겋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싫어라 하더라만 난 인물 찍을 일이 별로 없기에 이 아그파 필름의 색감이 무척 맘에 든다. 안타깝게 아그파가 도산해서 더 이상 필름을 생산하지 않는게 무척 아쉽다. 아그파 필름을 미리 많이 좀 사둬야 겠다. 코닥은 포장지 색이 노랗다. 어떤 색감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기회가 되면 코닥 필름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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