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초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저녁에 / 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저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학교다닐때 배웠던 김광섭 시인의 시 기억나는가. 오늘 인연 얘기를 적다보니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났다. 이 노래는 김광섭 시인의 저녁에에 곡을 붙였다. 중학교 1학년때 국어를 맡았던 고은영 선생님이 외우기 쉬우라고 이렇게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테입에 녹음해서 틀어주곤 했다. 이 노래 외에도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같이, 풀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김영랑 시인의 시도 노래로 만든게 있었는데. 함 찾아봐야겠다.
그 선생님은 노래도 만들었더랬다. 체! 체! 체언에는 명대수~ 명사, 수사, 대명사, 용언은 활용하는 동사 형용사~ 꾸며주는 수식언은 부사와, 관형사…

이 선생님은 지금도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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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도 /한국 음반 /유심초 / 사랑이여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그 별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나비와 꽃송이되어 다시 만나자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나비와 꽃송이되어 다시 만나자

 

뚜루뚜 뚜루 뚜루루와~
뚜루뚜 뚜루 뚜루루와~
뚜루뚜 뚜루 뚜루루와~
뚜루뚜 뚜루 뚜루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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