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대둔산에서 만난 아저씨 한분에게 오늘 사진을 메일로 보내 드렸다. 필름 스캔받은 파일이 해상도가 높질 않으니 주소를 알려주시면 나중에 필름에서 인화해서 보내 드리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고맙다고 아산의 무슨 스파 온천 이용권을 두장 보내주시겠다고 그런다. 내 나이에 무슨 온천이냐 생각해서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그랬더니 아직 기간도 여유있고(올해 12월까지) 서울서 별로 멀지도 않다고 가라신다. 그래서 고맙다고 보내주시라 하긴 했는데… 엄… 어따 쓸까나.

근데 이 아저씨가 사진 보내달라고 알려주신 주소가 공교롭게도 청주다… 저번 28mm 렌즈 판 양반도 청주 사람였는데. 그때는 직거래 할겸 청주에 내려갔다 올까 생각하기도 했었다. 쉽게 끊길 인연은 아닌가 보다.

인연은 인연을 낳고 그렇게 얽힌 인연은 쉽게 끊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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