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다 못해 흐드러진다. 점심먹고 다른 사람들은 먼저 들어가고 혼자 카메라 둘러메고 석촌호수로 향했다. 가다가 롯데호텔 앞에서 만난 부장님과 서퍼일당. 부장님이 서퍼들에게 점심을 사주고 돌아가는 길이라 했다.

이래저래 맘 고생이 심할 우리 서퍼 아가씨들. 힘내시게나들…
아래는 벚꽃 사진 몇장이다. 석촌호수… 추억이 깃든 곳이다.


흐드러진 꽃잎도 금방 꽃비가 되어 사라질 것이다. 순간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단지 순간의 지속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