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만개

ND 필터 농도를 어떤 걸 사야할지 알아보기 위해 한낮에 f1.4 렌즈의 조리개 최대 개방시 셔터속도값을 알아보려고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점심먹고 석촌호수를 설렁설렁 걸으면서 점심 멤버들과 사진을 몇장 찍었다.

사진 찍히기 싫어라 하는 왕우와 금영형. 그 오른쪽엔 짤린 나. 개발자들.

설정 포즈의 대가 주성이. 웹 디자이너.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사진.

주성이가 찍혀있는 사진을 보니 오늘 한가지 배울게 있다. 주성이 옷이 흰옷인데다 역광이기 때문에 얼굴이 무척 어둡게 나왔다. 사진기의 측광 프로그램이 흰옷 때문에 노출을 부족하게 측광해버렸다. 따라서 얼굴까지 밝게 나오게 하려면 +1에서 +2정도 노출 보정을 해 줘야 한다. 내가 찍힌 사진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더 쉽게 알 수 있다. 내 옷은 어두운 색이기 때문에 사진기의 측광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적정하게 측광을 한 편이다. 한가지 더. 흰 옷에다 저 구도는 역광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터 뜨려 줬어야 했다. 좀 더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네. 뭐 오늘은 사진찍기를 작정하고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옷이 안 맞았다 쳐도, 실제로 작정하고 찍는다면 옷의 색까지 신경을 써야 겠다.

개나리는 만개했고
벚꽃은 다음 주면 필 듯하고
모델 잃은 135mm 망원렌즈는 방황 한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