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아주 우연히 널 알게 됐던 만남이
나의 인생의 다른 시작인 줄은 그땐 알지 못했어
지금까지 내가 나를 위해 살아왔던 것처럼
너를 위하여 살아갈 수 있다면 후회는 없을 꺼야
어쩌다 왜 너를 만나서
왜 내가 너만을 사랑하고 있는지 몰라도
난 느끼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더 필요한거야
너의 마음을 말해줘 내가 느낄 수 있도록
너도 영원히 날 원하는지
너의 마음을 말해줘 언제나 기다려 왔어
너의 작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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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기다려 줘 1996.8
남자 듀오는 요즘 보기 힘들다. 캔 말고 또 있나…? 음,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때 들었던 수와 진 이라는 또 다른 남성 듀오가 기억 나는가? 동생분인가가 큰 병을 얻어서 활동을 접은 후, 형님이 같은 병을 앓는 어린이들 돕기 공연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좋은 노래 잘 부르시던 분들였는데 그렇게 조금씩 잊혀지고나서 이 민들레라는 남성 듀오 노래를 흥얼 거리곤 했다. 민들레도 참 괜찮은 남성 듀오였다. 많은 앨범을 내지는 못 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가지고 있는 시디가 한장 뿐이다. 아무튼 잊혀져간 좋은 노래들이 기억을 뒤져보면 참 많다. 하나씩 생각날때 마다 여기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