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작별

비 온다. 신을 갈아 신을 때가 됐나보다. 지난 일년동안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나와 함께 한 이 신과 이제 그만 이별할 때가 됐나보다. 가죽이 찢어지긴 했지만 신고다니는데는 지장이 없었는데 비오는 날엔 좀 곤란하다. 밑창이 떨어져서 비가 오면 물이 새거든. 낼은 새 신을 신고 가야겠다.

안녕. 그 동안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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